반려견 강아지 건강상태 세번째 시간입니다.
지난 두개의 이전글들을 통하여 '배변색을 통한 건강상태' 그리고 '잇몸색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오늘은 강아지의 코를 통하여 건강상태 확인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반려견 강아지 대변으로 보는 건강상태
이전 글들을 통하여 강아지의 사료, 급여방법, 금지음식 등 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든 생명체는 성장을 위하여 음식 또는 영양소를 섭취하고 나머지 음식물을 배출합니다. 우리 반려견
bambinoslife.com
반려견 강아지 잇몸색으로 보는 건강상태
이전 글에서는 강아지의 대변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의 소중한 반려견 강아지의 건강을 체크하는 것을 정말로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아이의 변 상태만을 체크
bambinoslife.com
강아지의 최고의 강점 <후각>
우리 반려견들의 후각은 굉장히 민감하고 예민하다.
강아지는 어린 시절 어미의 배에서 태어나는 순간부터 후각을 이용한다. 강아지나 사람이나 태어난 후 일정 기간 동안은 눈을 뜨기가 어렵다. 그러나 강아지는 주변이 보이지 않는 그 순간에도 어미의 젖을 찾아내 배를 채운다.
이는 그들이 가진 뛰어난 후각 기능 덕분이다. 인간보다 무려 40배 이상의 후각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흔히들 냄새를 잘 맡는 사람을 일컬어 '개코'라고 부르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강아지의 후각은 단순히 음식 냄새 또는 인간의 체취를 맡는 역할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강아지는 이 세상을 후각을 통하여 느낀다고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들은 후각을 통하여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인간사회에 엄청난 도움을 주고 있다.
땀 냄새를 통한 인간의 스트레스 정도, 여성의 호르몬을 통한 배란 여부, 특유의 대사물질을 통한 암 유무, 그리고 소변 냄새를 통하여 전립선암도 감지할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뛰어난 후각을 통하여 더욱 더 훈련이 된 친구들은 마약 탐지견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건강한 강아지 코
건강한 강아지의 코는 어떠한 상태일까? 통상적으로 건강한 강아지의 코는 '축축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왜 강아지는 항상 코가 축축할까? 그 이유는 콧속에 냄새를 감지할 수 있는 점막이 있다. 이 점막에서 점액이 분비되어 코를 젖은 상태로 만들어 냄새를 잘 맡도록 한다. 사시사철 강아지의 코가 항상 축축할 수는 없다. 인간의 입술이 평소에 어느 정도는 촉촉하지만 건조해지면 바싹 말라 살이 일어나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는 종종 강아지가 코를 핥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얼핏 보면 그저 입을 핥는 줄 알고 그저 넘어갈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건조해진 코를 다시 축축한 상태를 유지시키며 냄새 입자가 잘 붙도록 자신의 코를 핥는 것이다.
반려견의 코가 건조해진는 원인은 몇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두가지는 다음과 같다.
(겨울철 난방기구를 사용시 & 더운 여름철 실외활동으로 인한 탈수증상시)
난방기구로 인한 건조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름철 탈수증상과 함께 코가 심하게 건조해진다면 추가적인 건강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속히 동물병원에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
건강하지 않은 강아지 코 (코까짐 & 벗겨짐)
자신의 반려견의 코의 피부가 까져있거나 벗겨지는 상태라면 신경을 써야한다. 이러한 증상의 원인은 다음과 같다.
- 자가면역질환 : 인간에게는 '아토피' 증상과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건강이 좋지 않거나 질병에 걸릴 경우 코까짐 증상이 있을 수 있다.
- 안구건조증 : 안구건조증으로 인하여 각막염 또는 결막염과 같은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함께 코건강이 저하됨으로 코까짐 증상이 있을 수 있다.
- 점막농피증 :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병으로 주로 코 부위에 나타난다.
- 노화 : 나이가 든 노령견의 경우 노화로 인하여 코가 까지거나 변색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3시간의 건강상태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배변 그리고 잇몸 시간에도 했던 말이지만 틈틈이 반려견의 건강을 살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건강상태 확인법들을 알고 있어도 중요한 것은 아이들을 관심을 가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알고 있지 않아도 평소 함께 시간을 많이 보내는 반려인의 경우 아이들의 건강의 변화를 알아채고 조치를 취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귀엽고 사랑스럽고 든든한 우리 아이에 대한 사랑과 관심 그리고 함께 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반려견 아이들의 질병 예방이자 치료제입니다.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반려견 강아지 배변훈련 주의사항 (0) | 2023.02.03 |
|---|---|
| 강아지 반려인이 가장 흔히 저지르는 실수 (0) | 2023.02.02 |
| 반려견 강아지 잇몸색으로 보는 건강상태 (0) | 2023.01.30 |
| 반려견 강아지 대변으로 보는 건강상태 (0) | 2023.01.29 |
| 반려견 강아지가 먹으면 위험한 음식 (5가지) (0) | 2023.01.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