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3 <허스토리>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실제 이야기 세상에 전하는 그녀들의 이야기 1991년 부산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던 문정숙(김문숙 할머니). 그녀는 자신의 사무실 한켠의 공간을 내주어 위안부 & 정신대 피해자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자신의 가정부였던 배정길이 그곳을 찾아왔다. 그녀 역시 위안부 피해 여성 중 한명이었다. 그렇게 정길 그리고 위안부에 대한 진실을 접한 정숙은 피해 여성들을 위하여 분주히 움직인다. 결국 그녀는 피해 여성들을 위하여 재판을 열기로 결심한다. 일본 정부를 대상으로한 쉽지 않은 싸움이 분명했다. 일본으로 넘어간 정숙은 변호사를 만나며 재판을 위한 준비를 이어 나간다. 총 10명의 피해 여성들이 모였고 이들은 부산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여러 차례 오가며 재판에 참여한다.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의 여론도 좋지 않.. 2023. 1. 16. <아이 캔 스피크>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선사한 영화 오랫동안 숨겨온 진심, I can speak 영화 는 일제강점기 당시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러나 영화는 초반부터 위안부 피해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되지 않는다. 그저 어느 때와 같이 돌아가는 민원실 그리고 그곳을 찾아오는 평범한 수선집 할머니가 등장한다. 왜냐하면 피해 여성들은 현재 그저 평범한 할머니이고 그들은 우리와 같이 평범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숨겨야 했다. 당시 사건의 기억이 그들을 힘들게 하였고, 더욱 힘들었던 것은 주변의 시선이었다. 그날을 살아왔던 평범한 여성 그리고 할머니를 다룬 영화 . 종합민원실 9급 공무원 민재. 그리고 매일같이 새로운 민원을 가지고 오는 나옥분 할머니. 옥분은 수선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삶의 대부분을.. 2023. 1. 15. <덕혜옹주> 37년만에 돌아온 조선의 라스트 프린세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1912년 고종이 59세일 때 늦둥이 고명딸을 낳는다. 그녀의 이름은 '덕혜'. 덕수궁에서 나고 자라 뛰어놀며 '덕수궁의 꽃'이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그녀가 8살이 되던 해, 고종은 자신이 사랑하는 딸의 눈앞에서 독살로 죽음을 맞이한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일제에 저항하는 덕혜. 그녀를 향한 친일 세력의 시선은 좋지 않았다. 결국 13살의 어린 나이에 강제적으로 일본으로 보내진다. 당시 대한제국의 황족은 일본으로 보내졌다. 덕혜 역시 유학이라는 그럴싸한 이유 아래 사실상 인질로 보내진 것이다. 고종의 아들 '영친왕'은 일찍이 일본에서 지내고 있었고 덕혜는 '카즈마 에이토'라는 남자를 만나게 된다. 카즈마 에이토는 조선에서 덕혜의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하였던 '장한'이었다.. 2023. 1. 15. 이전 1 다음